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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20.25 여파…고우석, 디트로이트 더블A로 이동 #고우석 #디트로이트타이거스 #MLB
2025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리그에서 재도전에 나선 고우석이 시즌 초반 보직 변동을 맞았다. 마이너리그 최상위 단계인 트리플A에서 출발했지만, 더블A로 팀이 조정됐다.
이동 배경에는 초반 성적이 자리하고 있다.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에서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은 2경기에 나와 총 1⅓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이 기간 안타 1개만을 허용했지만 볼넷을 5개 내주며 4실점했고, 이 가운데 3점이 자책으로 기록되면서 평균자책점은 20.25까지 치솟았다.
트리플A 2경기 1⅓이닝 4실점 후 이리 시울브스로 이관.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MLB닷컴은 9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소속이던 고우석이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이관됐다고 전했다.
고우석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뒤 2024시즌을 앞두고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 당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맺으며 큰 기대를 받았고, 계약 구조상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운드는 아직 밟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합류 후 몇 달 만에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소속팀이 바뀌었고, 이후 오른손 검지 부상까지 겹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마이애미에서 방출되며 첫 메이저 도전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후 2025년에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섰다. 디트로이트 조직 내에서 출발은 트리플A였지만, 앞선 2경기에서 제구 난조와 실점이 겹치며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보직이 조정됐고, 메이저리그 콜업까지는 더 깊은 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 됐다.
국제대회 이력도 있다. 고우석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대표팀 투수진에 합류해 3경기에 등판했다. 당시 3⅔이닝 동안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는데, 실점은 비자책으로 남으면서 대회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내용으로 마운드를 소화했다.
현재까지 커리어 흐름을 놓고 보면 LG 트윈스에서 국내 최고 수준 마무리로 자리매김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계약, 마이애미 이적, 부상과 방출, 디트로이트 마이너리그 계약, 그리고 트리플A에서 더블A로의 이동까지 굵직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에서 향후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메이저 무대 도전 시점과 방향이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평균자책점 20.25 여파…고우석, 디트로이트 더블A로 이동 #고우석 #디트로이트타이거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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